영림원소프트랩-다음세대재단, ERP 업무협약 체결

영림원, 비영리스타트업 회계관리 지원과 교육·컨설팅 제공

권영범 대표(앞줄 왼쪽 세 번째)와 방대욱 대표(앞줄 왼쪽 두 번째)가 협약식에서 비영리스타트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했다.
권영범 대표(앞줄 왼쪽 세 번째)와 방대욱 대표(앞줄 왼쪽 두 번째)가 협약식에서 비영리스타트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했다.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과 다음세대재단(대표 방대욱)이 비영리스타트업 회계 관리와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지난 26일 다음세대재단이 바보의나눔 재단 지원으로 운영하는 비영리스타트업 사무공간 '동락가'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 박대호 도원회계법인 회계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영림원은 다음세대재단의 지원을 받는 비영리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향후 최대 18개월까지 자사 솔루션 '시스템에버 비영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대상 기업에 체계적인 회계 교육과 개별 컨설팅도 제공한다.

권영범 대표는 “품질 좋은 비영리 전용 전사자원관리시스템(ERP)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며 “비영리스타트업의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약을 통해 비영리 ERP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림원소프트랩은 1993년 5월 출범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ERP 솔루션을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 28년간 국내외 다양한 산업영역의 2000여개 고객사에 ERP 솔루션을 구축했다. 맞춤형 ERP와 클라우드 서비스 ERP, 비영리 ERP 등 고객사 경영 지원을 위한 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