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28일 UL과 온라인으로 '국제 방폭인증 시스템 및 방폭기기 기술기준의 요구사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미림 KTL 선임연구원과 김상섭 UL 과장이 국제방폭 인증 및 방폭기기 기술기준에 관해 공동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국제·북미 방폭 인증시스템 이해 및 인증 절차 △국제 방폭기술기준과 북미 방폭기술기준에 따른 방폭위험구역(Division vs Zone) 이해 등을 다뤘다.
민영승 KTL 방폭기술센터장은 “이번 온라인 세미나가 방폭기기 국산화 개발을 촉진하고, 해외진출을 계획 중인 국내 제조업체 기술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UL과 기술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프로젝트를 발굴·진행해 국내에서 해외진출을 위한 시험평가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