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는 라이브커머스 업체와 대형 쇼핑몰의 라이브 방송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다나와 LIVE쇼핑'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다나와 LIVE쇼핑에서는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신세계TV쇼핑을 비롯해 5월 입점 예정인 쿠팡까지 10여곳의 라이브 방송 정보 및 상품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패션, 뷰티, 푸드, 키즈, 라이프, 스포츠·레저 등 카테고리 별로 분류해 관심 있는 방송만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LIVE 쇼핑 캘린더에서는 과거 방송, 예정된 라이브 방송에 대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제공한다. 원하는 품목, 방송, 카테고리별로 방송을 검색할 수 있으며, 알림 설정을 통해 방송 시작 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다나와 관계자는 “매일 수많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 쏟아져 나오는 방송을 소비자가 일일이 방문해 확인하기란 쉽지 않다”며 “다나와가 여러 쇼핑몰의 가격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해왔듯, 라이브커머스 방송 또한 소비자가 쉽고 편하게 찾아볼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후 다나와 내 주요 서비스, 동영상 공유 플랫폼, O2O 비대면 서비스까지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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