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이마트·롯데칠성과 생수 '삼성생명수(水)'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생명수는 펀슈머로 불리는 최근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보다 친근하고 신선한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이라는 의미와 고객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회사 업의 본질을 더해 '생명수'라는 제품명을 정했다는 설명이다.
삼성생명수는 이날부터 전국 141개 이마트와 온라인 이마트몰에서 판매된다.
삼성생명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삼성생명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삼성생명 임직원과 컨설턴트 기부금을 재원으로 아픈 어린이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생명수 출시로 고객 친화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고, 사회 환원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접점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변화에 발맞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