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29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열고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푸드트럭 활성화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2018년부터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올해 만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총 52개 팀을 선발했다. 각 팀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작년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132개 팀에 3억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했다.
에쓰오일은 푸드트럭이 문화공연과 결합해 서울시뿐만 아니라 지자체 축제에도 도입이 확대돼 2014년부터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았으며 현재 20~30대 운영자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