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중소기업 CCM 인증 컨설팅 지원

GS샵이 4월 29일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지를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서,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며 공정위에서 인증한다.

GS샵 직원이 협력사와 CCM 인증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GS샵 직원이 협력사와 CCM 인증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GS샵은 CCM 인증을 추진하는 협력사들이 효과적으로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는 동시에, GS샵의 CCM 전문가들을 활용한 '찾아가는 CCM 인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대상이 된 협력사는 밀키트 전문기업인 프레시지와 견과류를 주로 판매하는 오트리, 산지애 사과로 유명한 송원APC 등이다. 이 기업들은 CCM 인증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지속하기로 결정했으며, GS샵은 이들과 손잡고 캠페인, 교육, 홍보 등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GS샵 상생협력부문장 정호섭 상무는 “GS샵은 협력사의 CCM 인증을 적극 지원해 GS샵을 중심으로 한 CCM 생태계 확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협력사들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지원 대상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