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랩스, 개발자 채용 파격조건 제시…“사이닝보너스·스톡옵션 주겠다”

그린랩스, 개발자 채용 파격조건 제시…“사이닝보너스·스톡옵션 주겠다”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대표 신상훈·안동현·최성우)가 신규 채용 개발자에게 최대 5000만원 사이닝보너스와 스톡옵션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린랩스는 팜모닝의 서비스 개발·운영 고도화를 위한 웹 프론트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 데이터 엔지니어 등 제품개발본부 신규 인력을 연내 최대 50명 충원할 계획이다. 개발자 직무에 대한 보상안을 한층 강화해 채용에 박차를 가한다.

상반기 입사 개발자에게 스톡옵션을 제공하고 최대 5000만원 사이닝보너스를 지급한다. 임직원 대상으로 사내 추천제도를 운영, 개발자 직군 추천 후 최종 합격시에는 최대 400만원 보상금을 제공한다.

그린랩스는 다음달 6일 오후 7시 개발자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열고 개발 조직의 기술·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신상훈 대표의 기업소개, 랜선 오피스투어, 그린랩스 기술스택(Tech Stack)소개, Q&A세션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그린랩스 채용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리디북스 CTO 출신 남현우 제품개발본부장은 그린랩스의 자율·수평·성장 지향 개발문화를 소개한다.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는 “스마트농업 시장의 투자·성장에 힘입어 그린랩스는 매해 3배씩 성장하며 국내 농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그린랩스에서 농산업의 밸류체인을 가치있게 만드는 일에 함께 할 개발자분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그린랩스는 200여명에 달하는 임직원의 권한·책임을 높이고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자율·수평적인 기업문화가 강점이다. 제품개발본부는 신규 입사자를 위한 3주간 부트캠프를 운영하고 활발한 코드리뷰 등 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율출퇴근제를 운영해 업무 자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