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이 제주신화월드에 국내 최초 리조트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개장한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신세계사이먼 아울렛은 8834㎡ 규모로 지역 고용 창출과 제주 서남부 지역 새로운 랜드마크로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신화월드의 티고 융 최고운영책임자는 “최근 몇 년간 국내 관광객의 압도적 증가로 인해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쇼핑몰을 유치하기로 했다”며 “지난해 11월 제주관광공사 면세점이 나간 자리에 적합한 운영사를 물색해왔으며 신세계사이먼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세계사이먼은 프리미엄 아울렛에 대한 전문성, 지역사회 공헌 이력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선정됐다. 출점 지역의 인재 채용으로 고용 활성화에 앞장서는 한편, 특산물 홍보·판매 공간을 제공하는 등의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신세계사이먼은 향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상생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오는 6월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샵마스터양성과정' 신설, '관내 초등학교 수업 지원', '지역상인 무료생활 법률상담 서비스' 등의 지역밀착형 활동을 연내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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