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의 예측게임 플랫폼 핸디는 지난 9일 오르빗 브릿지를 통해 클레이스왑에 참여해 'KLAY-KHANDY' 풀을 형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핸디는 에어드랍 이벤트도 29일부터 시작했다. 클레이스왑에 예치하면 핸디 에어드랍을 받을 수 있다. 핸디 적용시점 APR(Annual Percentage Rate, 기대수익률, 유동성 풀에 따라 변동)은 573%이며, 에어드랍 수량은 하루에 10만 개 씩, 한 달간 총 300만 개를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클레이스왑 내 유저들은 클레이(KLAY)와 핸디(KHANDY)를 자유롭게 교환하고, KHANDY-KLAY 풀에 유동성 공급을 통해 거래 수수료로 KHANDY와 KLAY를 받고, 거버넌스 보팅 상황에 따라 KSP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회사측은 에어드랍을 통해 이전보다 안정적으로 클레이스왑에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참여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에어드랍 이벤트와 함께 KLAY/KHANDY 페어에 예치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을 받을 수 있는 치킨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치킨 이벤트는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에어드랍에 참여한 핸디는 예측게임 플랫폼으로써 올해 1월 맞춰볼래 앱을 출시한 바 있다. 맞춰볼래는 최근 6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달성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맞춰볼래는 단순히 예측만 하면 되는 게임 앱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앱테크를 제안한다.
김준수 핸디랩스 대표는 "지속적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맞춰볼래 60만 달성과 함께 에어드랍 이벤트까지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에어드랍 이벤트를 통해 많은 유저들이 핸디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맞춰볼래 또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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