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는 '에피그램'이 경리단길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올모스트홈에서 팝업스토어 '로컬마켓, 옥천'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에피그램은 지난 2017년부터 한 시즌에 지방 소도시 한 곳을 골라 브랜드 제품과 컨텐츠를 통해 지역을 소개하는 '로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21SS시즌에 충북 옥천에서 5월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 '로컬마켓, 옥천'은 옥천의 다양한 농가공품과 에피그램의 굿즈를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옥천살림 협동조합에서 엄선, '옥천푸드'로 인증받은 다양한 농산품을 소개하며, 에피그램은 이러한 옥천푸드 가공품 중 일부의 패키지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마마리마켓'의 송하슬람 셰프가 고향인 옥천의 식재료로 직접 만드는 도시락도 이곳에서 맛볼 수 있다.
형옥현 에피그램 브랜드 매니저는 “로컬 프로젝트는 에피그램 브랜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콘텐츠이다. 그간 국내 소도시들의 아름다움을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시즌에는 옥천을 그대로 서울로 가져와 소개하고자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에피그램의 감성을 입힌 로컬 밀착형 아이템을 통해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다시 한번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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