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30일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리아와 국내 스타트업 간 1대 1 온라인 비즈니스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콘티넨탈은 자동차 전장, 타이어, 파워 트레인 등을 제조하는 독일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다. 최근 자율주행 시스템, 차세대 자동차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세계 각국 스타트업과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기술 혁신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레이더 센서 솔루션, 3차원 고해상도 지도 데이터 처리 기술, 인공지능 기반 라이다(LIDAR) 인식 SW 등 기술을 보유한 국내 테크 스타트업 4개사와 온라인으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동기 무협 혁신성장본부장은 “포춘 상위 글로벌 대기업과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 스케일업을 돕고,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