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아텍이 'i-ONE API 게이트웨이' 솔루션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을 지원한다. 분산된 API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관리, 오픈 API 플랫폼 구축에 대한 수요에 대응한다.
이데아텍은 국내 상황과 업체별 요구사항에 맞춘 국산 API 솔루션으로 i-ONE API 게이트웨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데아텍 기술연구소는 다양한 산업에서 수집한 고객 수요를 바탕으로 솔루션을 개발했다. 연구소는 최신 글로벌 표준 기술 기반으로 유연한 아키텍처를 설계했다. 보안성, 기존 서비스와 연계성, 대용량 트래픽 전달성, 이용자경험(UX)을 고려한 가시성, 모니터링과 관리를 중점적으로 고려했다.
i-ONE API 게이트웨이는 고비용 외산 API 솔루션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외산 제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가 강점이다. 이데아텍은 신속한 고객 대응과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조건별 API 서비스 요청을 전달하는 API 라우팅, API 서비스에 대한 무중단 추가·변경·삭제, API 서비스 요청·응답에 대한 수정, 서버 간 또는 이용자에 대한 인증, 인증된 요청에 대한 접근 권한을 주는 인가, API 서비스 요청·응답에 대한 트래픽 제어, 오류 시 설정된 폴백 서비스를 호출하는 서킷브레이크, 등록한 API를 그룹핑한 뒤 부하 분산하는 로드 밸런스, 실시간 요청과 서버 상태를 확인하는 모니터링 등 기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이데아텍은 i-ONE API 게이트웨이의 국내 전자상거래 분야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기반 구축 사례를 바탕으로 현재 금융과 민간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 구축을 협의 중이다.
이정수 이데아텍 대표는 “최신 기술 기반 연구개발(R&D)과 금융·민간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00% 증가했다”면서 “i-ONE API 게이트웨이로 금융권 마이데이터 사업과 민간, 공공 부문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