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는 '서울형 뉴딜 일자리 AI 학습 데이터 구축사업' 인턴십에 선정된 3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제작사업 오리엔테이션과 줌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마치고 오는 12월 31일까지 6개 매칭 기업에서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형 일자리 뉴딜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구축사업 인턴십 매칭 대상자로 자기소개서, 면접 등 정성적 평가지표를 토대로 선발된 30명의 참여자들이 6개 매칭 기업당 5명씩 인공지능 및 데이터 관련 디지털 일자리 경험 제공 및 직업역량 배양을 통해 일자리 진입을 위해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참여기업 6개사는 "이번 인턴쉽 매칭을 통해 체계적 관리와 직무에 대한 교육·훈련하고 이들을 통해 활용 가능한 공공 개방형 데이터를 수집 및 구축하며, 인턴십 참여자들에는 수료 후 AI·데이터 기업에 취업한 후 관련 업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중점으로 실시해 업무 역량에 대한 불확실성을 없애고, 조직 적응을 위한 교육을 동시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국 인공지능협회 김현철 회장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고용 충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대표적인 AI·데이터 기업 6개사와 서울시 디지털 일자리창출과 AI 산업을 육성하고 견인하는 '서울형 뉴딜 일자리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사업'에 함께하는 참여기업에 감사드립니다”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산업과 사회에 올바른 AI 생태계 조성과 차별화된 AI 취업, AI 창업, AI 교육 등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고용 기회 창출에 나설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울형 뉴딜 일자리 AI 학습 데이터 구축사업' 참여자 30명은 인턴십 수료 후 매칭 기업에 정식 취업하거나 자신의 역량을 정확히 평가하고 재교육 필요시에는 참여 협약 기관을 통해 추가 교육과 높은 수준의 온·오프라인 혼용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취업으로 이어져 서울시의 디지털 일자리를 창출하고 AI 산업을 육성·견인하는 인재로 첫발을 내딛게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