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하 aSSIST) 벤처캐피털 MBA는 오는 11일 저녁 7시에 '성공적인 US(미국) IPO로 가는 길'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삼일 PwC Global 본부의 홍준기 파트너가 진행한다. 홍준기 파트너는 G마켓과 쿠팡 미국상장 자문 및 회계감사를 수행한 바 있다.
우재준 서울종합과학대학원 주임교수는 “이번 특강은 국내 대학 최초로 미국 증시 IPO를 위한 전략적·실무적 도움을 위해 마련했다”면서 “미국 상장을 원하는 기업들과 주요 투자자들이 직상장, SPAC(S기업인수목적회사)활용, IPO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미국 증시로의 직접 기업공개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aSSIST 측은 미국 시장 IPO는 성공시 글로벌 마켓 진출이라는 기업의 위상을 획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투자자와 소비자의 신뢰도 역시 한층 높아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그에 따르는 비용과 책임 역시 높기 때문에 회사의 현 상황과 여력, 향후 비즈니스의 방향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VC MBA는 국내 최초로 개설된 벤처투자금융 전문 MBA 과정이다. AI, 핀테크, 바이오, 게임,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등 혁신 산업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운용전문가 및 VC, PE 창업가를 양성한다. VC PE MBA 마켓인사이트 특별 강연은 매월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무료로 진행된다. 핀란드타워 2층 알바알토룸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