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장대교)은 12일까지 '2021년도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할 역량있는 신규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이 필요하는 특성화고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과 연계하는 목적으로 추진한다. 광주와 전남, 제주지역에서는 20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https://img.etnews.com/photonews/2105/1410259_20210504133644_765_0001.jpg)
이번에는 신규 참여기관으로 △특성화고 단독으로 참여하는 유형 △컨소시엄형 등 두가지 트랙으로 모집한다. 컨소시엄 형태는 특성화고 2개 이상 학교와 기업관련 단체 및 기관으로 구성해 참여하면 된다.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되면 특성화고는 1억원 내외, 컨소시엄은 2억원 내외로 인력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장대교 청장은 “특성화고와 중소기업 지원기관 및 단체가 뜻을 모아 지역 중소기업이 필요로하는 우수 인재육성을 통해 청년취업률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