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K-스타트업 정보보호 성장기업 도약'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창업한 날로부터 7년 이내 정보보호 스타트업이다. 참여기업별 서류와 발표 평가를 거쳐 총 15개사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스타트업별 수요 분석을 통한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투자 상담 창구와 투자 상담회 참가 △투자유치(IR) 교육과 IR 경연대회 참가 △사업화 지원을 위한 지식재산권 취득과 홍보물 제작 △다양한 협업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가 기회 등이 지원된다.
신청서는 오는 1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KISIA와 과기정통부, KIS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SIA는 2017년 정보보호 분야 스타트업 육성과 지원을 목적으로 과기정통부와 KISA가 개관·운영해 오던 정보보호 클러스터를 올해부터 전담 운영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쟁력 있는 정보보호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분석을 통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