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희망급식 바우처' 구매처 된다

이마트24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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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가 서울특별시교육청(이하 서울시교육청)이 진행하는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사업은 제로페이를 이용해 원격수업 중인 학생에게 10만포인트(현금 10만원과 동일)를 지급해 편의점에서 식사와 관련된 지정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결식 우려에 놓인 학생들을 챙기고자 서울시교육청이 진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희망급식 바우처 사용기간을 5월 20일 11시부터 7월 16일까지로 예정하고 있다. 해당 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기간 이후 자동 소멸된다. 제로페이는 사용하지 못해서 놓치는 포인트가 없도록 문자로 유효기간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마트24는 바우처 사용 시작일인 20일 11시부터 서울시 소재 모든 매장에서 희망급식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희망급식 바우처로 이마트24에서 해당 상품을 구매하면 10%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제휴 통신사(KT멤버십)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유창식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장은 “서울시교육청이 진행하는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 사업에 동참할 수 있게 되서 기쁘다”며 “희망급식 바우처를 이마트24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고, 구매 가능 상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바우처 사용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알뜰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