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냅소프트, 한화토탈에 '사이냅 에디터' 사이트 라이선스 공급

사이냅 에디터가 한화토탈에 사이트 라이선스로 공급됐다. 사이냅소프트 제공
사이냅 에디터가 한화토탈에 사이트 라이선스로 공급됐다. 사이냅소프트 제공

사이냅소프트가 한화토탈과 '사이냅 에디터'에 대한 사이트 라이선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이트 라이선스는 그룹웨어, 전자결재 시스템, 인트라넷 등 기업 업무 시스템 전체에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라이선스다. 고객사는 한 번 계약을 통해 합리적 비용으로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

한화토탈은 기존에 사용하던 웹 에디터의 제한된 기능과 오픈소스 웹 에디터 기술지원을 해결할 목적으로 지난해 설비정보포탈 시스템에 사이냅 에디터를 도입했다. 이를 시작으로 사내 표준 에디터로서 사이냅 에디터를 다양한 내부 시스템에 적용, 동일한 콘텐츠 편집 환경을 구축하고자 사이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한화토탈 임직원은 사이냅 에디터가 제공하는 '임포트' 기능을 활용해 아래아한글, 마이크로소프트(MS) 워드, 엑셀로 작성된 문서를 에디터로 그대로 불러와 편집할 수 있다. 또 250여 개 엑셀 함수, 도형 편집, 레이어 편집 등 다양한 기능으로 웹 콘텐츠를 편리하게 작성할 수 있어 업무 효율과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한화토탈은 2018년 사이냅 문서뷰어를 통합교육자료실, 회의 시스템 등에 적용해 높은 만족도를 얻는 등 사이냅소프트와 신뢰를 쌓아온 고객사”라면서 “사이냅 에디터가 웹 콘텐츠를 활용하는 기업의 모든 업무 시스템에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