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코 소프트웨어가 우송대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과 데이터 분석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워크숍과 실습 기반 훈련을 제공, 학생이 디지털 경제 시대 고급 분석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팁코 스팟파이어 등 솔루션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정보기술(IT)융합학부, 테크노미디어융합학부, 인공지능(AI)·빅데이터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철도SW전공 학생도 데이터 통계, 처리, 분석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받는다.
학생이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팁코 파트너사에서 인턴 기회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특강, 세미나 등 온라인·하이브리드 수강 기회를 통해 데이터 분석 기술과 지식을 향상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주재영 팁코 소프트웨어 한국지사장은 “팁코는 파트너십을 통해 전문성과 업계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전문성과 업계 노하우를 공유하고 인텔리전트 커넥티드 솔루션 조합을 통해 학생 기술과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송대는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중심대학에 선정된 뒤 SW중심대학사업단을 중심으로 SW 인재 양성과 융합 교육에 주력해 왔다. SW융합대학, 엔디컷국제대학, 철도물류대학, 보건복지대학, 호텔외식조리대학 등 단과대별 특성을 바탕으로 SW 활용 기술과 프로젝트형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