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대표 김선희)는 부모가 아기를 맨손으로 안을 때와 같은 편안한 느낌의 '사이드힙시트'를 출시했다.
사이드힙시트는 부모 허리에 둘러지는 기존 제품과 다르게 아기를 옆으로 안아 무게를 어깨와 골반으로 고르게 분산시킨다.
310그램의 가벼운 무게로 아기와 잠깐 외출 시 무거운 유모차나 부피 큰 아기띠 없이 가볍게 외출할 수 있다.
부모를 위한 어깨패드와 아기 허벅지 압박을 줄인 힙패드는 디자인특허를 획득했다. 또 스마트폰을 넣을 수 있는 파우치, 손을 더욱 편하게 해주는 손목 스트랩 등을 개발해 부피 큰 기저귀가방 없이도 꼭 필요한 아기용품을 힙시트에 연결해 외출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선희 대표는 “혼자 아기를 데리고 잠깐 외출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데 부담 없이 간편하게 외출할 수 있는 힙시트를 만들고 싶어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
양승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