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철도신호분야 협력사와 관계기관 교육용 콘텐츠 제공을 위해 그림과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알기 쉬운 연동도표' 영상물을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연동도표는 열차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정거장 내 선로모양과 신호장치의 안전 조건들이 표시돼 있다.
기존 연동도표 작성기준은 전문용어가 많아 협력사에서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국가철도공단은 이번에 제작한 교육콘텐츠를 배포해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인희 국가철도공단 기술본부장은 “앞으로도 철도 시스템분야 교육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철도 신호분야 기술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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