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첫 현장 행보…'안전경영' 강조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에서 2번째)이 12일 울산광역시 울산발전본부를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에서 2번째)이 12일 울산광역시 울산발전본부를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사업소 현장 안전경영활동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김 사장이 취임후 첫 현장경영 행보로 울산발전본부를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사장은 이날 울산 수소연료전지, 제2~4복합 발전설비 등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녹색기업 인증 현판 제막식에도 참석했다.

김 사장은 이날 울산을 시작으로 일산발전본부, 당진발전본부, 디지털기술융합원 등 전 사업소를 차례로 찾아 사람 중심 안전한 사업장을 구현하기 위한 안전경영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협력사를 포함한 전 직원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가도록 '안전(安全)한 가(家)' 캠페인을 확대한다. 경영진 현장 안전경영활동을 매월 시행한다.

김 사장은 “현장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직원 중심이 아닌 현장 근로자 중심 조직이 돼야 한다”면서 “선제적 안전체계 확립과 사전 예방적 환경관리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