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안전 전문 기업 지에스아이엘(GSIL)이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와 13일 스마트한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 안전 시스템 도입을 통한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환경기초시설 설치지원사업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지속적 동반상생협력으로 변화되는 안전정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갈 예정이다.
지에스아이엘은 환경기초시설에 적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위한 기술자문에서 설계, 구축 등 지속적인 관리를 수행한다. 향후 양사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성과공유제를 통한 보급 판로를 넓혀갈 계획이다.
현재 지에스아이엘은 한국환경공단 발주 제주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공사 현장에 '스마트 작업허가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관리자 중심 기존 시스템과 달리 관리자 뿐만 아니라 현장근로자도 작업내용, 위험성 등을 시스템으로 스스로 확인, 관리자 승인 하에 안전하게 현장에 출입해 보다 안전한 작업을 위한 정보를 공유한다.
지에스아이엘은 건설 또는 산업현장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 제공으로 업계에서 탁월함을 인정받고, 지속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 안전 전문 기업이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인증,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기술 우수성과 현장 적용성을 인정받았다.
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는 “환경기초시설에 적합한 스마트안전시스템 개발에 적극 힘을 다할 것”이라며 “융·복합이 가능한 스마트 기술 도입을 확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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