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고용안전망 확충과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신규직원 423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직무역량을 갖춘 신규직원 423명을 채용하면서, 성별·나이·학력 등을 배제한 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과 국가유공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사회형평적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직군별로 일반직 358명, 심사직 31명, 전산직 19명, 재활직 13명, 기술직 2명을 채용한다. 이중 보훈제한경쟁으로 35명을 별도 모집 중이다. 또 공단은 산재노동자 자녀·생활보호대상자·다문화가족·경력단절 여성 등 사회형평적 인재를 우대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공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서류심사·필기·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8월 9일 임용 예정이다.
강순희 이사장은 “올해는 고용·산재보험이 임금노동자 중심에서 특고자·예술인 등 일하는 사람 모두를 아우르는 제도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해로, 이를 수행할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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