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을 모집,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은 노면홈, 도로시설물 불량 등 도로 위험요소를 관찰·신고하고 도로안전 정책을 제언할 수 있도록 일반국민 대표들을 위촉하는 것이다. 도로안전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15일간 신청을 받아 지역별로 총 250명을 선발한다.
참여단은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이용해 응모하거나,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참여단 활동기간은 1년이다. 활동실적 등에 따라 분기별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우수 참여자들에게는 국토부 장관 및 관련 기관장 표창 수여와 함께 700만원 규모 포상도 지급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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