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링크가 자사 제품군 전체를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제품은 △랜섬웨어 차단 솔루션 '알파시큐어 랜섬키퍼 v1.0' △개인정보보호 PC 솔루션 '세이프 프라이버시 키퍼 v1.0' △개인정보보호 서버 솔루션 '세이프 프라이버시 키퍼 v1.0' 등 3종이다.
알파시큐어 랜섬키퍼 v1.0은 악성코드 감지 및 차단 방법에 관한 특허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으로 상호저축중앙회 등 다수 기업에 공급됐다. 세이프 프라이버시 키퍼 v1.0은 국내 저축은행 10여곳, 중소기업 100여곳에 도입됐다.
앞서 시큐어링크는 개인정보보호 서버 필터 '세이프 프라이버시 키퍼 서버'를 조달청에 등록한 바 있다.
고준용 시큐어링크 대표는 “자사 제품군을 모두 나라장터에 등록함으로써 공공시장 경쟁력을 높였다”면서 “제품 경량화와 통합 관리 강점을 바탕으로 공공시장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큐어링크는 2016년 설립된 보안 스타트업이다. 이달 초 한국상용소프트웨어(SW)협회와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등이 주관한 '제1회 공공부문 SW 어워드'에서 알파시큐어 랜섬키퍼 v1.0으로 상용SW 부문을 수상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