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가 '방송미디어 콘테스트' 참가자를 24일부터 모집한다. 행사는 방송미디어 직무를 꿈꾸는 예비인력에게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독립PD, 성우, 연기자, 아나운서, 방송기자, 영상디자이너에서 방송PD, 방송작가, 촬영감독 등 9개 직군으로 꾸려졌다. 콘테스트는 경연 형식 5개 부문과 별도 예선과정이 없이 제출된 콘텐츠로 평가하는 공모전 형식 3개 부문이 열린다. 경연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직군 특성별 역량강화를 위해 약 4주간 직군별 전문 멘토링 등 사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결선 심사에 임한다.
협회는 각 부문 우수자에게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에는 한국전파진흥협회 회장상, 방송직군별 협회장상과 상금 각 50만원을 준다. 송정수 협회 상근부회장은 “행사는 예비인력이 현업인과 함께하는 국내 유일한 행사”라며 “참여자가 창의와 열정을 가지고 미래의 방송미디어 분야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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