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GS파워와 산학협력...신설 미래에너지융합학과 지원

서울과기대 상상관 전경
서울과기대 상상관 전경

서울과기대(총장 이동훈)는 지난 24일 GS파워 대외협력부(부문장 전영욱)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과기대는 2022학년도부터 '미래에너지융합학과'를 신설한다. 첨단에너지 분야에 대한 사회과학적 소양과 공학적 전문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는 교육과정 및 연구결과를 제공하고 국내외 미래 유망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융합형 공학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부문 정착을 위한 첨단에너지(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저장장치 등) 기술에 초점을 두고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고급인재를 양성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과기대는 첨단 에너지 기술·정책 분야 R&D 협력 활성화와 교육, 연구인력 등의 상호 교류를 진행한다. 미래에너지융합학과 재학생 인턴십 및 산학 프로그램 제공 등 상호 밀접한 교육 협력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