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커뮤니케이션, 지능형 로봇 창의 나눔 교육 시작

블루커뮤니케이션이 지역 강사 양성교육으로 지능형 로봇 '창의 나눔 교육 사업'을 시작했다.

창의 나눔 교육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2018년부터 주관한 로봇을 이용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교육 지원 사업이다. AI 시대 전국 140개 지역아동센터 학생에게 10~12차시 로봇을 활용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 교육이다. 로봇 교구는 블루커뮤니케이션 SW·AI 교육 로봇 '어썸봇'이 선정됐다.

블루커뮤니케이션이 지역 강사 양성교육으로 지능형 로봇 창의 나눔 교육 사업을 시작했다.
블루커뮤니케이션이 지역 강사 양성교육으로 지능형 로봇 창의 나눔 교육 사업을 시작했다.

강사 양성 교육에는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으로 구성된 12명의 지역 보조 강사가 참여한다. 어썸봇 조립부터 12개 차시 교육 커리큘럼을 숙지하는 실습 교육을 받았다. 올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서 개최될 창의 나눔 교육 보조강사로 참여한다. SW와 AI 교육 강의 경험을 축적하고 향후 지역 SW강사로 활동한다.

블루커뮤니케이션이 지역 강사 양성교육으로 지능형 로봇 창의 나눔 교육 사업을 시작했다.
블루커뮤니케이션이 지역 강사 양성교육으로 지능형 로봇 창의 나눔 교육 사업을 시작했다.

교육용 로봇 개발 스토리와 조립, 기초사용법을 강의한 정희용 블루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창의 나눔 사업에 선정돼 SW교육 로봇인 어썸봇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지역 학생에게 로봇 구조와 원리, 로보틱스, 코딩, AI 등 교육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에서 강사 양성교육에 참여한 김지은 강사는 “어썸봇 코딩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로봇 원리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안양 교육에 참여한 김지영 강사는 “로봇 조립부터 할 수 있어 로봇 안에 모터와 센터 부품이 들어가는지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