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레드햇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제이보스 EAP)' 출시를 발표했다.
세계적으로 약 800만 명의 개발자들이 활용하는 자바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가속화를 위한 자카르타EE의 활용이 증가하면서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다. 제이보스 EAP는 오픈소스 자카르타 EE 호환 애플리케이션 서버로서 자바 개발자들에게 생산성 향상을 위한 관리·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최신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을 구축하고 배포하는데 필요한 경량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레드햇 고객은 사내에서 실행되는 제이보스 EAP 앱이나 다른 앱 서버에서 실행되는 자카르타 EE 앱을 포함한 기존 앱을 애저로 가져와 자바 기반의 주요 비즈니스 앱을 어떻게 클라우드에서 관리할지 정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제이보스 EAP는 △최신 자카르타 EE 애플리케이션 개발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환경에서 제이보스 EAP 실행 △비용 절감 등을 제공한다.
리치 샤플스 레드햇 제품 매니지먼트 부문 시니어 이사는 “레드햇 제이보스 EAP는 오픈소스와 자바에서 신뢰할 수 있는 리더인 레드햇의 엔터프라이즈 자바에 대한 노력의 초석”이라면서 “애저에서 제이보스 EAP를 제공함으로써 레드햇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문분야를 결합해 고객이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할 방법을 잘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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