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차강호가 닥터슈라클 로고 모자를 쓰고 대회에 출전한다. 이지함화장품은 “차강호와 이지함화장품의 피부과 화장품 브랜드 '닥터슈라클'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차강호는 2018년부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하며 2020년 6월 프로에 입회했다. 그해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인 스릭슨투어 3차, 11차 대회에서 각각 5위에 오르는 등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
김상명 이지함화장품 대표는 “유망한 선수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매 경기에 집중하며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닥터슈라클과 차 선수가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의 기대처럼 이지함화장품과 차강호 선수가 함께 성장한다면 향후 이지함화장품 골프단 등장도 기대된다. 올 시즌 KPGA코리안투어 137번째 시드자인 차강호 선수는 2021시즌 개막전으로 치러진 KPGA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공동 49위를 차지하며 가능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