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웨어글로벌, 2024년까지 한국주택금융공사 ITO 맡는다

뱅크웨어글로벌(각자대표 이경조 이은중)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산프로그램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하고 정보기술(IT) 운영(ITO)에 착수한다고 1일 발표했다.

뱅크웨어글로벌이 주택금융공사와 맺은 ITO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오는 2024년 5월까지다. 계약 기간 동안 뱅크웨어글로벌은 주택금융공사 IT업무시스템 전반의 유지보수와 IT 운영체계 고도화·내재화를 담당한다. 신뢰도 높은 시스템 운영과 유지에 필수적인 강화된 보안체계 구축 등 업무를 수행한다.

뱅크웨어글로벌은 IT 업무시스템 운영·유지보수를 통해 주택금융공사가 지향하는 대국민서비스 품질 개선을 이루고, 양사간 서비스 수준 협약(SLA)을 준수하는 등 IT 운영·관리를 효율화한다.

이우철 뱅크웨어글로벌 전무는 “주택금융공사가 최우선 가치로 삼는 고품질 대국민·대고객서비스 제공에 기여하는 IT운영체계 최적화를 목표로 한다”면서 “계약기간 동안 디지털 연구개발(R&D) 역량을 포함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지난해 공금융 분야로 본격 진출 선언 후 가시적인 성과를 쌓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인공제회(SEMA) 차세대시스템, 예금보험공사 착오송금시스템 등 계약을 체결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