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미래 생활 혁신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협업하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퓨처나인' 5기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퓨처나인 5기 모집 분야는 △트렌드(랜선 라이프, 하이퍼 로컬, ESG·글로벌), △휴먼테크(생활 혁신 기술, 금융 혁신 기술, 초연결 기술) △라이프스타일(즐거운삶, 건강한삶, 편리한삶) 등 총 9개 영역이다.
특히 올해는 스타트업과 협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모집 분야를 협업 방식에 따라 △과제 협업형 △비즈 협업형 △미래 혁신형 등 3개 유형으로 세분화했다.
KB국민카드는 프로그램 참가 신청 스타트업 중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10개 내외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 업체로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신사업 발굴과 공동 사업화 추진 △신상품과 신기술 개발 협업 △KB국민카드 주요 플랫폼(KB페이, 리브메이트 등)과 협업 △결제 데이터 활용과 공동 마케팅 △퓨처나인 전용 펀드를 활용한 투자 지원 △KB국민은행, KB증권 등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와 컨소시엄사를 통한 후속연계 투자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또 N15, 클레온 등 프로그램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시제품 제작 지원 △마케팅·라이브커머스 인프라 지원 △정보기술(IT)과 클라우드 구축 관련 컨설팅 등 지난해보다 강화된 혜택이 제공된다.
연말에는 전문 투자자 등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성과와 참가 스타트업 협업 사례를 소개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 지원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퓨처나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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