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디지털금융센터 자산 1조원 돌파"

광주은행 "디지털금융센터 자산 1조원 돌파"

광주은행(행장 송종욱)은 비대면 전용 고객관리를 위해 신설한 디지털금융센터가 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광주은행 디지털금융센터는 지난 1월 여·수신 종합상담과 디지털 영업 역량을 보유한 전문직원들을 배치해 신설했다.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금융소비자에게 대면채널과 동일하게 종합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단기간에 금융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

광주은행은 고객을 디지털 거래 점수로 세분화하고 고객의 특성과 요구를 파악해 해당 전담직원을 배치한 맞춤형 금융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심도있는 소통을 위해 광주은행 스마트뱅킹 안에 'VIP상담예약서비스' 전용코너도 만들었다. 비대면 VIP고객은 이 서비스를 이용해 수신·여신·절세·기타 업무에 대해 채팅, 영상통화, 유선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담직원과 상담할 수 있다.

광주은행은 디지털금융센터 자산 1조원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조정민 디지털금융센터장은 “갈수록 증가하는 디지털 금융거래 수요에 발맞춰 비대면 고객이 쉽고 편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맞춤형 전용 상품·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디지털 취약계층도 소외되지 않고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포용하고 체계적인 고객관리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