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지난달 31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 산학협력협의체 CEO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양 기관 산학협력 활성화와 참여기업의 기술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 사업에 참여하는 15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중소기업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대학의 장비와 기술을 지원해 대상 기업 시제품 제작과 기술컨설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해정 한국산업기술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은 “사업으로 맺어진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지원하는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 사업은 한국산업기술대가 수도권 내 15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2년 동안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2년간 약 56억원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