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생활물류는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즉시 제공하는 '온디맨드서비스' 경쟁으로 치닫고 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확장현실(XR), 모빌리티 기술이 속속 생활물류와 융합하면서 주문에서 배송까지 전 과정을 로봇시스템이 처리하는 날도 머지 않았다.
4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리는 '2021 라이프 플랫폼 콘퍼런스'는 이 같은 생활물류 서비스 시장 현황과 융합기술 트렌드를 분석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콘퍼런스에는 12명의 물류 전문가가 키노트 스피치와 3개 세션에서 온디맨드, 모빌리티, 풀필먼트 등 생활물류 발전의 토대가 될 최신 서비스와 기술, 기업 대응, 정부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공유한다.
박무익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의 특별 강연,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 본부장의 기조 강연, 송상화 인천대 교수의 와인드 강연 등 연사 6명의 발표 내용을 프리뷰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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