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가 서울테크노파크, 서울과학기술대와 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메가존클라우드는 두 기관과 공동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맞춤형 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클라우드 전문성에 기반한 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서울과기대 산학협력단 가족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컨설팅과 교육을 병행한다.
현재 서울과기대 산학협력단은 100여개 이상 기관과 산학연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산학 협력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해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1000명 취업 △창업 고용 창출 1000명 △산학 협력 수익 1000억원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클라우드 인재 양성부터 수요기업 채용 연계는 물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기반한 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됐다”면서 “클라우드 기술 서비스와 맞춤형 인재 양성에 메가존클라우드와 관계사 역량을 집중하고 7개 이상 해외 지사를 활용한 해외 진출 협력과 지원을 활성화해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관계사와 함께 매출 5400억원을 달성했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베트남, 홍콩 등 해외 지사도 운영 중이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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