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는 2일 국립재활원 스마트돌봄스페이스에서 국립재활원과 '돌봄로봇사업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KEIT가 2019년 지원해 개발 중인 장애인 및 중증환자 돌봄용 이승로봇, 배설보조로봇, 욕창방지로봇, 식사보조로봇 등을 선보였다. 실수요자가 직접 시연하면서 개선해야 하는 부분을 개발자에게 전달했다. KEIT는 개발자·수요자 간 간담회를 열고 개발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정양호 KEIT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취약해질 수 있는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연구개발(R&D)을 적극 지원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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