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 용역 추진

전북도 로고
전북도 로고

전라북도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전북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 용역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해양치유는 해수·머드·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이다. 이에 따라 도는 최근 용역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방향 △해양치유산업 여건과 성장잠재력 분석·사업화 추진전략 △해양치유산업 관계 기관 협업체계 구축 방안 △경제적 파급효과 및 고용창출효과 분석 등의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용역을 통해 해양치유산업을 신산업으로 육성키 위한 기반 마련과 새로운 동력 및 국가 예산 지원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 해양치유센터 유치 및 해양치유지구 지정 등에 선제적 대응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해양치유자원을 이용한 신산업을 활발히 추진해 해양관광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