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제12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 영상 회의에 참석해 회원국, 국제기구 및 주요 에너지 기업 대표들과 청정에너지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2106/1419953_20210603153552_391_0001.jpg)
CEM은 청정에너지 경제로의 전환 가속화를 목표로 2010년 미국 에너지부 주도로 설립된 회의체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각국의 청정에너지 정책 성과와 향후 목표를 공유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우리 측 대표로 참석한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혁신정책관은 한국이 재생에너지 확대, 석탄발전 및 원전 감축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정책관은 연내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추가로 상향하고 탄소중립 혁신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한국의 정책 경험을 CEM 회원국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강조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