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과학커뮤니케이션(PCST)네트웍은 스코틀랜드 에버딘에서 열린 'PCST 2020+1 국제대회'에서 조숙경 국립광주과학관 책임연구원을 아시아와 호주 지역을 대표하는 과학위원회 이사로 재선출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까지다. 위원회 이사는 28명이다.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8명, 유럽 8명, 아시아와 호주 8명, 35세 미만 4명으로 꾸려졌다. 조 연구원은 2004년부터 과학위원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06년 9차 세계 대회를 서울로 유치했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열린 대회다.
PCST네트웍은 세계 과학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모여 각국 관련 커뮤니케이션 현황을 교류하는 장이다. 50여 개국 1000여명 이상의 과학 기자와 작가, 프로듀서, 홍보 전문가가 네트웍에 참여하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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