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 이하 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7일 발표한 '아기 유니콘 200육성사업' 전국 60개사 선정에 성남시 기업 4개사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아기 유니콘 200육성사업'은 벤처 4대강국 실현을 위한 K-유니콘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시행되는 사업으로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아기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비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기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시장개척자금 3억원을 지원받으며, 특별보증, 정책자금, 기술개발(R&D)도 신청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4개사 선정기업은 △망고슬래브(대표 정용수) 점착 메모 프린팅 솔루션 △엠투에스(대표 이태휘) VR·AR·MR 영상콘텐츠 제작 및 VR의료기기 △플랫포스(대표 신영준)·업라이즈(대표 이충엽)의 소프트웨어 개발 제품이다.
김인배 성남산업진흥원 사업추진본부장은 “진흥원 지원기업 4개사가 선정돼 매우 고무적”이라며 “선정된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아시아실리콘밸리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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