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디노랩 17개 스타트업 선발

우리금융, 디노랩 17개 스타트업 선발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에 참여할 통합 2기 17개 업체를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디노랩 통합 2기 모집에는 총 274개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우리금융그룹 현업 실무자, 벤처캐피탈과 글로벌 IT기업 담당자 등 14명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를 거쳤다.

이커머스, 핀테크, 플랫폼, ESG, 프롭테크(부동산 기술), 블록체인, 데이터 등 기존 핀테크를 넘어 다양한 영역에서 스타트업과 협업할 예정이다.

보석 중개, 미술품 투자, 공공도서관 도서배달, 법률문서 자동작성 플랫폼 등 여러 데이터와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비즈니스를 보유한 스타트업과 업종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 시대에 맞는 시너지도 창출할 계획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