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드엑스코퍼레이은 임직원들의 건강과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휴가제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 징후에 대비하고 빠른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도입됐다. 앞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임직원들은 이상반응 유무에 상관없이 당일과 익일에 걸쳐 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며 2차 접종 시 같은 일수의 휴식을 추가로 제공해 최대 4일의 유급 휴가를 보낼 수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코로나19가 발발한 이후 사내 방역지침 준수는 물론 재택근무 및 유연근무제 도입으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직접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사내에 배치했다.
이수연 대표는 “정부의 백신 접종률 제고 정책에 동참하고 임직원들의 회복과 건강을 위해 백신 휴가제를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직장 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