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는 오는 21일까지 이용자 눈높이에 맞게 철도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안하는 '제4기 고객평가단'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고객평가단은 오는 7월부터 1년간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하며 철도서비스 전반을 살피고 평가한다.
특히 철도 관련 각종 규정과 정책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새로운 서비스나 상품 파일럿 테스트도 참가한다.
전국 8개 지역본부별로 활동하고 활동실적에 따라 열차할인쿠폰 등 소정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모집 인원은 160명 규모로, 평소 한국철도 역과 열차를 이용하며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지원방법은 한국철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양숙 한국철도 고객마케팅단장은 “이용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실질적인 서비스 혁신이 이뤄진다”며 “철도서비스에 대한 국민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고 고객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응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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