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매꾹·도매매는 소상공인 대상 유통전문MD 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상품 공급사를 대신해 다양한 온라인유통 채널을 확보·판매할 수 있는 전문MD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정태열 온라인 유통MD협회장과 온라인 유통 전문 강사들이 유통MD 업무 프로세스를 비롯해 △상품 등록 및 공급처 관리 방법 △마켓 관리 노하우 △온라인 총판이 될 수 있는 방법 △지적재산권 △정부·지자체 지원 받는 방법 등 유통전문MD로서 꼭 알고 있어야 할 내용을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국비지원 환급과정으로 80% 이상 과정 수료 시, 최대 교육비의 90%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하병록 도매매 크루장은 “상품공급사 중에 온라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곳들이 많다”면서 “이번 유통전문MD 양성 교육을 통해 많은 판매자들이 e커머스 시장에 진출해 판매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