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KIMS·원장 이정환)은 국가정책 이슈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성과를 발굴하고 이를 외부에 알리기 위한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올해부터 'KIMS 하이라이트 기술'을 선정해 기업으로 기술이전 촉진과 국민 공감대를 형성한다. 선정 기술과 연구원에게 △IP 포트폴리오 구축 지원 △특허권 침해여부 판단 조사 △BM(Business Model) 개발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 △기술가치평가 △시제품 제작 등 기술사업화를 집중 지원한다.
KIMS는 최근 '탄소중립 및 전기차 분야'를 주체로 탄소중립 분야 5개와 전기차 분야 5개를 'KIMS 하이라이트 기술'로 선정했다. 선정 기술을 오는 1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탄소중립 분야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에 올린다.
이정환 원장은 “KIMS 하이라이트 기술은 사업화를 통해 기업에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지도록 만드는 플랫폼 구축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기술사업화 플랫폼이 자리를 잡으면 기술거래 촉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업종·기술별 특성에 맞는 기술거래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