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소비자중심경영(CCM) 결의식...공정·신뢰 다짐

박진상 공영쇼핑 대표이사 직무대행(오른쪽 다섯 번째) 및 주요 임직원들이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 결의식 후 기념촬영했다.
박진상 공영쇼핑 대표이사 직무대행(오른쪽 다섯 번째) 및 주요 임직원들이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 결의식 후 기념촬영했다.

공영쇼핑은 8일 서울 상암동 공영쇼핑 17층 교육장에서 '소비자 중심 경영(CCM)' 재인증을 앞두고 결의식을 진행했다.

CCM이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을 맡고 있다. 유효기간은 2년이다.

'믿음'과 '공정'의 2가지 핵심가치를 두고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을 100% 편성하는 공영쇼핑은 지난 2019년 CCM 인증 획득했다. 그 후, VOC 활동 및 고객관리 고도화를 통해 유효고객을 확대하고, 상품과 서비스 수준을 개선해 대내외적 경쟁력을 높여왔다.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은 온라인 시장의 급성장 및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사업 등장과 함께 유통플랫폼 공정성과, 소비자 중심 경영가치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

공영쇼핑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 홈쇼핑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농축수산업의 공적 판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결의식을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시장에서 소비자가 더욱 신뢰하고 참여할 수 있는 소비자중심경영의 추진을 다짐했다.

공영쇼핑 박진상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상황이 계속 되는 만큼 공적 판로의 책무, 소비자 보호 역할 등 공정과 신뢰에 있어 더욱 모범이 되는 기관이 되어야 한다”며 “신규사업으로 시작한 모바일커머스 공영라방 또한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는 디지털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