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차량운행일지 솔루션기업 카택스(대표 안재희)는 스마트폰 기반 실시간 차량 운행 현황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차량관제기능을 구축,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차량운행일지 카택스는 업무용 차량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기반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로 운행일지 자동 생성, 유류비 자동 정산 기능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국내 카택스 누적 기업 가입자 수는 6만9000여곳에 이른다.
카택스 실시간 차량관제기능은 카택스 웹 관리자 페이지에서 차량 운행 구간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이 잦은 지점과 거래처 등을 등록할 수 있다.
지점 등록 시 반경을 설정해 진입과 이탈 알림을 받을 수 있고 감지 반경은 30m~150m로 선택해 오차 범위를 최소화했다. 운행기록장치와 별도 위성항법시스템(GPS) 장비가 필요 없어 법인 및 개인차량의 효율적인 운행관리와 운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카택스 실시간 차량관제기능은 신규 요금제 프리미엄 등급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규 이용 시 1개월간 카택스가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유료(플러스)사용 시에도 프리미엄 등급으로 전환 가능하다.
안재희 대표는 “카택스는 비대면 바우처지원사업 공급기업이며, 이번 프리미엄 등급이 신규 요금제인만큼 비대면 바우처를 활용해 정부지원 혜택을 받으면서 이용할수 있다”면서 “현재 차량 정비 관련 기능도 추가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