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는 자사 정수기 중 가장 많은 일일 제빙량을 제공하는 '청호 직수 얼음정수기 세니타 슈퍼'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청호 직수 얼음정수기 세니타 슈퍼는 일일 제빙량 50㎏, 얼음저장량 3㎏을 제공한다. 자사 카운터탑 얼음정수기 대비 일일 제빙량은 10배, 얼음저장용량은 6배나 많다. 현재 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중 가장 큰 용량을 자랑하는 스탠드형 '청호 얼음정수기 슈퍼플러스T' 일일 제빙량(18㎏)보다도 약 3배가까이 많은 얼음을 생산한다.
청호 직수 얼음정수기 세니타 슈퍼 장점은 제빙기급 얼음을 생산하지만 가로 36㎝로 일반 가정용 카운터탑 얼음정수기 크기라는 점이다. 카운터탑형이라 싱크대 위에 설치할 수 있고, 사무실이나 카페 등에서 공간 제약없이 원하는 곳에 배치할 수 있도록 받침대도 별도 구매 가능하다.
이 제품은 얼음 외에 정수, 온수도 가능한 제품이다. 얼음은 입 안에 넣고 깨물어 먹을 수 있는 형태로, 얼음 좋아하는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얼음저장고 내부는 UV살균기가 하루 10회 살균 작동하며 위생적인 얼음을 제공한다.
또 미국 최대 정수기 업체 컬리건에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공급해 지난해 8월부터 현지 판매가 시작됐다. 해외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제품 가격은 일시불 전용 제품으로 소비자 가격은 299만원이다. 청호나이스 제휴카드로 구매 시 최대 3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가능하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